정찬민 “올해 준우승을 두 번...우승을 하고 싶다” [KPGA]
SBS Golf
입력2026.10.16 17:55
수정2026.10.16 17:55
다음은 정찬민과의 인터뷰
- 이틀 연속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늘 경기는 어땠나?
전반 홀 초반에는 코스 매니지먼트가 잘 안되면서 그냥 무난하게 경기했다. 6번홀(파4)부터 샷이 핀으로 가면서 여유가 생기다 보니 버디도 나오고 실수도 줄어들었다. 전체적으로 어제와 마찬가지로 만족스러운 라운드를 했다.
- 지난 대회 마지막 라운드 후반부터 오늘까지 보기가 2개밖에 안 나왔다. 비결이 있다면?
보기가 안 나온다는 것은 골프 선수 누구나 굉장히 좋아하는 상황이다. 우선 캐디 형과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 샷 감각이 좋을 때는 나를 조금 더 믿어 주고 샷이 안 좋을 때는 캐디 형이 제안하는 대로만 치면 조금은 안정적인 스코어를 얻는다. 서로 상의를 하면서 최적의 조건으로 치려고 하고 그것이 잘 맞아떨어져서 보기가 잘 안 나온다고 생각한다. 남은 이틀도 똑같이 내 것만 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만족하는 성적이 또 나올 것 같다.
- 올해 성적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데 우승은 없다. 아쉽진 않나?
물론 우승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내가 못 쳐서 우승을 못한 거니 내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쉬움 때문에 제자리에 멈춰 있는 것보다 왜 우승을 못했을지 생각했던 것이 리커버리에는 도움이 됐다.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2년 동안 안 좋았다. 올해도 샷에 대한 자신감은 있지만 골프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감이 있었는데 계속 상위권에서 경쟁하면서 불안함이 사라졌고 자신감이 올라오게 됐다. 지금은 나의 샷 감각만 믿고 치고 있다.
- 1, 2라운드 모두 파3홀에서 보기를 했는데, 상황은 어땠나?
오늘 13번홀(파3) 보기는 가면 안 되는 곳으로 티샷이 갔다.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보기하자마자 다음 홀에도 버디를 할 수 있고, 남은 홀에서도 페어웨이만 지킨다면 버디 기회가 많아 충분히 줄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 이번 대회에서는 서원밸리CC에서 열리는 다른 대회보다 버디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서원밸리CC는 되게 어려운 코스다. 지금도 경기위원님께서 핀 위치를 쉽게 세팅했다고 말씀하시지만 선수들은 칠 때마다 정말 고민이 많은 핀 위치다. 물론 그린이 잘 받아주는 것도 있겠지만 코스 세팅 부분을 떠나서 ‘더채리티클래식’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마음이 더욱 주효한 것 같다. 소아 환우들에게 기부를 하는 대회인 만큼 조금이라도 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잘 치려고 했던 점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
- 이틀 연속 단독 선두로 무빙 데이에 들어가는데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이 있나?
3라운드, 최종 라운드 관계없이 그냥 제 것만 열심히 하려 한다. 오늘도 제 골프만 집중했다. 무언가 하려고 하기보다는 캐디 형과 상의한 대로만 치고 크게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다.
-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올해 준우승을 두 번 했다. 우승은 내가 잘한다고 해서 따라오는 것도 아니고 골프는 알다가도 모르는 종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KPGA 투어에서는 우승을 한 번이라도 하고 싶다. 그리고 12월에 미국 PGA 투어 Q스쿨에 가는데 거기서도 잘해서 내년 미국 무대에 진출하고 싶다.
- Q스쿨 2차 예선은 어디에서 치르나?
11월 24일(화)에 미국으로 출국해서 그 다음주 화,수,목,금 경기를 한다. 장소는 LA 공항에서 북쪽으로 1시간 반 정도 위치에 있는 발렌시아CC다. 캐디 형이 이승택 프로님과 갔던 곳이라 익숙한 코스라고 하고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라서 나와 잘 맞을 것 같다고 해서 선택했다. 원래 항상 애리조나로 갔었는데 LA로 바꾸면서 기분 전환도 하고 다양한 코스에서의 경험도 얻고 싶고 해서 바꿨다.
- 김범식 캐디가 “지금의 샷 감이면 충분히 할 수 있어”라고 자신감을 심어주나?
비하인드로 원래 나는 Q스쿨 1차를 신청하려고 했었다. 캐디 형이 KPGA 투어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톱5에도 못 들면 가서도 통과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목표 설정을 높게 한 것도 있었다. ‘골프존 오픈’ 때 5위 안에 들어 가면서 2차 예선으로 가게 됐는데 만약 들지 못했다면 아예 Q스쿨 신청을 안 했을 것이다.
- 이틀 연속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늘 경기는 어땠나?
전반 홀 초반에는 코스 매니지먼트가 잘 안되면서 그냥 무난하게 경기했다. 6번홀(파4)부터 샷이 핀으로 가면서 여유가 생기다 보니 버디도 나오고 실수도 줄어들었다. 전체적으로 어제와 마찬가지로 만족스러운 라운드를 했다.
- 지난 대회 마지막 라운드 후반부터 오늘까지 보기가 2개밖에 안 나왔다. 비결이 있다면?
보기가 안 나온다는 것은 골프 선수 누구나 굉장히 좋아하는 상황이다. 우선 캐디 형과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 샷 감각이 좋을 때는 나를 조금 더 믿어 주고 샷이 안 좋을 때는 캐디 형이 제안하는 대로만 치면 조금은 안정적인 스코어를 얻는다. 서로 상의를 하면서 최적의 조건으로 치려고 하고 그것이 잘 맞아떨어져서 보기가 잘 안 나온다고 생각한다. 남은 이틀도 똑같이 내 것만 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만족하는 성적이 또 나올 것 같다.
- 올해 성적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데 우승은 없다. 아쉽진 않나?
물론 우승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내가 못 쳐서 우승을 못한 거니 내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쉬움 때문에 제자리에 멈춰 있는 것보다 왜 우승을 못했을지 생각했던 것이 리커버리에는 도움이 됐다.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2년 동안 안 좋았다. 올해도 샷에 대한 자신감은 있지만 골프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감이 있었는데 계속 상위권에서 경쟁하면서 불안함이 사라졌고 자신감이 올라오게 됐다. 지금은 나의 샷 감각만 믿고 치고 있다.
- 1, 2라운드 모두 파3홀에서 보기를 했는데, 상황은 어땠나?
오늘 13번홀(파3) 보기는 가면 안 되는 곳으로 티샷이 갔다.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보기하자마자 다음 홀에도 버디를 할 수 있고, 남은 홀에서도 페어웨이만 지킨다면 버디 기회가 많아 충분히 줄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 이번 대회에서는 서원밸리CC에서 열리는 다른 대회보다 버디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서원밸리CC는 되게 어려운 코스다. 지금도 경기위원님께서 핀 위치를 쉽게 세팅했다고 말씀하시지만 선수들은 칠 때마다 정말 고민이 많은 핀 위치다. 물론 그린이 잘 받아주는 것도 있겠지만 코스 세팅 부분을 떠나서 ‘더채리티클래식’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마음이 더욱 주효한 것 같다. 소아 환우들에게 기부를 하는 대회인 만큼 조금이라도 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잘 치려고 했던 점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
- 이틀 연속 단독 선두로 무빙 데이에 들어가는데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이 있나?
3라운드, 최종 라운드 관계없이 그냥 제 것만 열심히 하려 한다. 오늘도 제 골프만 집중했다. 무언가 하려고 하기보다는 캐디 형과 상의한 대로만 치고 크게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다.
-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올해 준우승을 두 번 했다. 우승은 내가 잘한다고 해서 따라오는 것도 아니고 골프는 알다가도 모르는 종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KPGA 투어에서는 우승을 한 번이라도 하고 싶다. 그리고 12월에 미국 PGA 투어 Q스쿨에 가는데 거기서도 잘해서 내년 미국 무대에 진출하고 싶다.
- Q스쿨 2차 예선은 어디에서 치르나?
11월 24일(화)에 미국으로 출국해서 그 다음주 화,수,목,금 경기를 한다. 장소는 LA 공항에서 북쪽으로 1시간 반 정도 위치에 있는 발렌시아CC다. 캐디 형이 이승택 프로님과 갔던 곳이라 익숙한 코스라고 하고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라서 나와 잘 맞을 것 같다고 해서 선택했다. 원래 항상 애리조나로 갔었는데 LA로 바꾸면서 기분 전환도 하고 다양한 코스에서의 경험도 얻고 싶고 해서 바꿨다.
- 김범식 캐디가 “지금의 샷 감이면 충분히 할 수 있어”라고 자신감을 심어주나?
비하인드로 원래 나는 Q스쿨 1차를 신청하려고 했었다. 캐디 형이 KPGA 투어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톱5에도 못 들면 가서도 통과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목표 설정을 높게 한 것도 있었다. ‘골프존 오픈’ 때 5위 안에 들어 가면서 2차 예선으로 가게 됐는데 만약 들지 못했다면 아예 Q스쿨 신청을 안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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