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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도 폭스도 “목표는 우승” 10주년 대회 앞둔 기자회견 현장 [KPGA]

SBS Golf
입력2026.10.22 10:25
수정2026.10.22 11:13




- (공통 질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소감은?

신상훈 : 이렇게 큰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회를 치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번주 경기를 잘 준비해보겠다.
임성재 : 올해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네 번째 출전한다. 올 때마다 기대되는 대회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
이정환 :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첫 대회라 긴장된다. 그 부담을 즐기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시우 :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설렌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만큼 좋은 플레이를 해보겠다.
라이언 폭스 :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첫 출전이고, 한국 대회는 10년 만에 방문한다. 한국 문화와 음식,한국 팬들의 응원까지 충분히 즐기고 돌아가겠다.
정찬민 :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첫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 제가 준비한 것만 잘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공통 질문) 우정힐스 대회코스를 돌아본 소감과 전략은?

정찬민 : 우정힐스는 KPGA 투어에서도 어렵기로 소문이 난 코스다. 한국 오픈 때보다는 쉬워진 것 같지만, 여전히 까다로운 코스이기 때문에 18홀 내내 긴장하면서 칠 것 같다. 우정힐스에서 안 좋은 기억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바꿔보겠다.
라이언 폭스 : 코스가 전반적으로 훌륭하다. 티샷을 잘 보내두고 그에 맞게 아이언 샷으로 잘 공략해야 할 것이다. 슬로프도 많고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퍼트도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김시우 : 페어웨이가 좁은 홀들이 많아 워낙 까다로운 코스다. 그린도 새롭게 조성되어 훨씬 까다로워졌다.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잘 경기를 풀어보겠다. 전반 9홀이 후반 9홀보다는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전반 9홀부터 집중해서 좋은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이정환 : 그린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지난해보다 퍼트 하기에는 수월할 것 같고, 코스가 까다로운 만큼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살리면서 전략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준비한 전략대로 플레이한다면 올해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임성재 : 우정힐스 코스는 올 때마다 항상 어려웠다. 올해는 바람도 많이 불 것 같고, 날씨도 춥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세컨드 샷 거리도 많이 남을 것 같다. 그린 경사 등 많은 부분을 잘 신경 써야 올해 경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상훈 : 코스 상태가 너무 좋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칠 것 같다. 바람과 그린의 미세한 경사를 잘 읽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

- 김시우 선수에게 질문 : 2013년에 PGA투어에 데뷔해서 3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PGA투어에서 4승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우승은 없었지만 TOP10 횟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PGA 투어 진출 이후 가장 인상적이고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시즌 같다. 지금에 오기까지 어떤 노력들이 필요했고,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김시우 : 10여년 동안 투어 생활을 하며 힘든 일도 좋은 일도 많았다. 초반에는 플레이하면서 힘들 때도 많고 골프를 하기 싫었던 순간도 많았다. 최근에는 골프에 재미도 붙었고, 가족이 생기면서 마음도 안정적으로 변했다. 가족과 함께 투어 생활을 하면서 긍정적인 면이 많아진 것 같다.



- 라이언 폭스 선수에게 질문 : 11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는데, 과거와 비교해 올해 한국에 왔을 때 달라진 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또 이번 대회 디 오픈 챔피언으로서 한국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라이언 폭스 :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서 기억이 잘 나진 않는다. 다만 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동료 선수들이 한국 음식에 대해 많이 알려줬다. 한국에는 열정적인 골프 팬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 디 오픈 챔피언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주 임성재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면서 한국 팬들을 만날 기대를 하고 있겠다.

- 라이언 폭스 선수에게 질문 :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플레이하는 선수’라고 불리는데, 그렇게 빨리 플레이하는 이유는? 빠른 플레이로 좋은 결과를 얻을 때도 있지만 아닐 때도 있을 텐데 후회한 적은 없는지? 

라이언 폭스 : 빠르게 플레이한 것에 후회한 적은 없다.  평소 생활 스타일도 그렇고 결정을 빠르게 내리는 편이다. 아버지에게 처음 골프를 배웠을 때 부터 그 스타일로 배웠고, 디 오픈을 비롯한 많은 대회에서 그런 루틴을 지켰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골퍼’라는 별명은 조금 생소하다.



- 신상훈과 정찬민 선수에게 질문 : 나란히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에 올라있는데, 이번 대회에는 가장 큰 1,300 포인트가 걸려있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신상훈 : 유리한 포지션에 있는 것은 맞지만, 점수 차가 크지 않다. 남은 3개 대회에서 욕심 내기 보다 차분하게 치르려 한다.
정찬민 : 포인트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대회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 매 대회 그 대회만 생각하고 칠 것이다. 대상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못 받더라도 PGA 투어 Q스쿨 2차부터 차근차근 임할 것이다.



- 김시우 선수에게 질문 : 히어로 월드 챌린지도 그렇고 TGL도 그렇고 타이거 우즈와 관련된 대회에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로부터 개인적으로 연락 받은 것은 없는지? 그리고 외신으로부터 굉장히 재미있는 선수로 소개되기도 하는데, 어떤 점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한국에 와서 재밌는 에피소드는 없었는지?

김시우 : 타이거 우즈로부터 따로 연락 받은 것은 없다. 처음 가보는 대회인만큼 재미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고, 우상인 타이거 우즈 선수를 만나 인사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미국에서 성격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조금 자유분방해진 것 같고,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영어를 틀리는 면에서도 재밌게 봐준 것도 있는 것 같다. 나는 내가 웃긴지 잘 모르겠다. (웃음)

- 임성재 선수에게 질문 : 2주 전 일본, 지난주 마카오, 이번 주 한국까지 3주 연속 아시아에서 경기를 치른다. 성적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쉬움도 있었을 것 같은데. 공식 석상에서 우승 각오를 밝히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가 올해 마지막 공식 대회인 만큼 이야기를 해보자면?

임성재 :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지만, 항상 생각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다. 골프는 드라이버 샷부터 퍼트까지 4박자가 다 맞아야 한다. 우승에 대한 생각보다 하루하루 좋은 경기를 하는 것에 집중하려 한다. 기회가 온다면 우승까지 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이다.



- 이정환 선수에게 질문 : 디펜딩 챔피언이긴 하지만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걱정이었다’ 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현재 컨디션과 각오는 어떠한가?

이정환 : 올 시즌 처음으로 DP월드투어에서 활약하면서 성적이 좋진 않았다. 준비한 만큼 결과가 좋지 않아 실망은 했지만 내년이 있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한다면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우정힐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다. 여기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 흐름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신상훈 : 실력 있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많은 팬분들이 현장에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선수들도 다들 다치지 않고 경기를 잘 마쳤으면 좋겠다.
임성재 : 많은 갤러리분들이 찾아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 
이정환 : 제네시스와 DP월드투어, KPGA가 함께 좋은 대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다. 멋진 경쟁을 위해 대회장으로 오셔서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좋겠다.
김시우 : 1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경기를 하게 되었다. 세계적인 메이저 챔피언 라이언 폭스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이정환 선수, 임성재 선수 등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니 팬들께서 응원과 함께 즐겨 주셨으면 한다.
라이언 폭스 : 동료선수들이 말해준 것처럼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찬민 : 이렇게 멋진 대회를 만들어 주신 제네시스를 비롯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KPGA투어와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데,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많은 팬분들께서 찾아와 주신다면 KPGA 투어 선수들도 DP월드투어 선수들 못지않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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