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3경기 연속골로 시즌 7호골
SBS Sports
입력2012.02.26 11:30
수정2012.02.26 11:30
오카자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2011-2012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홈경기에 선발 출장, 전반 21분 마르틴 하르니크의 크로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키며 자신의 시즌 7호골이자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의 홈구장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서 열린 이날 경기는 2골 1도움을 기록한 하르니크의 활약에 힘입어 홈팀 슈투트가르트가 4-1 승리를 거뒀다.
임대 이적으로 오카자키와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사카이 고토쿠(21) 역시 이날 경기서 선발 출장해 전반 12분에 터진 하르니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오카자키는 "최근 경기를 통해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을 재확인 받고 있다"며 최근의 상승세에 대해 "순간적인 판단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한 번 기회가 찾아오면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즌 전반 부진했던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힌 오카자키는 오는 29일 우즈베키스탄전에 대해 "자신의 새로운 일면을 보여주고 싶다.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흐름을 만드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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