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셀틱, 18연승 실패… 차두리 교체 출전
SBS Sports 이성철
입력2012.03.04 09:23
수정2012.03.04 09:23
리그 선두 셀틱이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셀틱은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에버딘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차두리는 후반 교체 출전했고, '최강희호'에 합류했던 기성용은 5일 출국할 예정으로 국내에 머물고 있어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무승부를 거둔 셀틱은 24승 3무 3패(승점 75점)를 기록, 연승행진을 '17'에서 마감했지만 리그 선두는 굳건히 지켰다. 2위 레인저스와의 승점은 21점차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셀틱은 전반 28분 안소니 스토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패널티 박스 왼쪽에서 크리스 커먼스의 침투 패스를 이어 받은 스토크는 침착하게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에버딘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셀틱은 전반 종료 직전 수비수 안드레 블랙맨이 자책골을 범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에버딘의 미드필더 게빈레이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찬 슛이 수비하던 블랙맨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을 아쉽게 동점으로 마친 셀틱은 후반에 들어 추가골을 노리기 위해 교체카드를 적극 활용했다. 후반 14분 자책골을 기록했던 블랙맨을 빼고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21분과 23분 패트릭 맥쿠트와 차두리를 기용하면서 총력을 펼쳤다.
미카엘 루스틱과 교체 출천한 차두리는 안정적인 수비와 활발한 공격 가담을 보이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셀틱은 끝내 추가골을 얻지 못했고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셀틱은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에버딘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차두리는 후반 교체 출전했고, '최강희호'에 합류했던 기성용은 5일 출국할 예정으로 국내에 머물고 있어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무승부를 거둔 셀틱은 24승 3무 3패(승점 75점)를 기록, 연승행진을 '17'에서 마감했지만 리그 선두는 굳건히 지켰다. 2위 레인저스와의 승점은 21점차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셀틱은 전반 28분 안소니 스토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패널티 박스 왼쪽에서 크리스 커먼스의 침투 패스를 이어 받은 스토크는 침착하게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에버딘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셀틱은 전반 종료 직전 수비수 안드레 블랙맨이 자책골을 범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에버딘의 미드필더 게빈레이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찬 슛이 수비하던 블랙맨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을 아쉽게 동점으로 마친 셀틱은 후반에 들어 추가골을 노리기 위해 교체카드를 적극 활용했다. 후반 14분 자책골을 기록했던 블랙맨을 빼고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21분과 23분 패트릭 맥쿠트와 차두리를 기용하면서 총력을 펼쳤다.
미카엘 루스틱과 교체 출천한 차두리는 안정적인 수비와 활발한 공격 가담을 보이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셀틱은 끝내 추가골을 얻지 못했고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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