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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박주영, 안도의 한숨'...이적 가능성 제기

SBS Sports
입력2012.03.17 10:37
수정2012.03.17 10:37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2/03/17/30000026874.jpg 이미지“박주영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비록 올 시즌 아르센 웽거 감독의 관심 밖에 머무르고 있지만,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박주영(27)의 병역 연기 뉴스는 영국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에서 박주영의 모나코공국 10년 장기체류권 획득 소식과 그로 인해 향후 10년간 입영을 연기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가디언과 데일리 메일 등 영국의 주요 언론들 역시 이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메트로는 ‘박주영이 병역 의무에서 해방됐다’는 제목의 17일(한국시간)자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박주영이 향후 10년간 병역 의무에서 해방됨에 따라 올 여름 이적 가능성과 더불어 잉글랜드에 더 머무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안도의 숨을 쉬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트로는 “병역 연기가 가능해졌다는 것은 곧 박주영이 당장 2년 안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프리미어리그를 떠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박주영은 지난 한 달간 리저브에 두 차례 내려간 바 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이 그를 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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