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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메시는 축구의 마이클 조던"

SBS Sports
입력2012.03.22 10:03
수정2012.03.22 10:03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2/03/22/30000029852.jpg 이미지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를 전 NBA 레전드 스타인 마이클 조던(49)에 비유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지배하는 메시의 능력을 설명하며 마이클 조던에 비유했다. 자신의 소속팀인 시카고 불스를 6번이나 우승으로 이끌면서 5번이나 리그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된 조던은 '황제' 로 통했던 농구 레전드 중의 레전드.

농구에서 상대팀을 압도하는 지배력을 보여줬던 조던과 비교할 만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는 축구계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긍정하며 "경기를 지배하는 몇몇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메시는 완벽하게 조던과 비교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를 로마의 황제였던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비유하기도 했다. 메시의 압도적인 경기 지배력을 칭찬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가 (지배력에서)카이사르를 넘어설 일만 남았다"며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메시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는 그냥 골을 넣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메시는 항상 지난 번에 넣은 골보다 더 나은 골을, 위대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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