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전북 현대가 전라북도 지역의 여중·고생 그린걸즈 모집과 함께 단체 관람을 위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시즌부터 그린걸즈 및 하이파이브 걸즈 초청행사를 진행해 온 전북은 이번 시즌에도 사전접수를 통해 전북 홈경기 관람 및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 했던 '그린걸즈'는 확대 연계를 통해 선수단이 학교를 직접방문, 일일교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전한 스포츠 관람을 통해 스트레소 해소와 경기전후 '클린 캠페인'을 통해 봉사활동까지 진행하면서 학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철근 전북현대 단장은 "연고지역을 기반으로 축구의 저변확대와 함께 팀에 대한 사랑 그리고 건전한 청소년 놀이 문화를 축구를 통해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행사에 참여했던 학교 관계자도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스트레소 해소를 통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고, 클린 캠페인 봉사활동 참여를 하면서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걸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여중·고등학교 단체는 전북 현대 구단 사무실(273-1763) 문의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