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엘, "발렌시아, 갈수록 발전하는 최고의 선수"
SBS Sports
입력2012.04.03 10:40
수정2012.04.03 10:40

맨유는 3일(한국시간) 새벽 이우드 파크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블랙번과 원정 경기서 후반 막판 발렌시아와 애슐리 영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4승 4무 3패로 승점 76점을 기록, 2위 맨시티와 승점차를 5점 차로 벌리며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하파엘 다 실바는 이날 맨체스터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서 "우리가 득점을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실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실점은 동료 공격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쉬운 환경을 만들어 준다. 그러나 만약 상대에 골을 허용했을 경우 공격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무실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발렌시아는 최고의 선수다. 그는 자연스럽게 상대 팀 진영으로 전진하고 또 전진한다. 발렌시아는 게임을 치를수록 점점 더 환상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이날 1골 1도움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었던 발렌시아를 극찬했다.
한편 맨유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에 대해서는 "데 헤아는 최고 수준의 골키퍼다. 그는 젊고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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