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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인삼공사와 연봉 3억 5천만원에 3년 재계약

SBS Sports
입력2012.04.22 10:18
수정2012.04.22 10:18

이상범(43) 감독이 안양 KGC인삼공사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인삼공사(단장 강주원)는 22일 오전 이상범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지난해 보다 1억 원이 오른 3억 5천만 원이다.



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인삼공사의 전신인 SBS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상범 감독은 20년을 한 팀에서 몸담으며 선수, 코치, 감독대행, 감독을 모두 역임하고 있는 뚝심의 경력을 보유한 감독이다.

지난 2009년 5월부터 인삼공사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이상범 감독은 지난 2년간 과감한 리빌딩을 통해 팀을 재정비하고 이번 시즌 36승18패를 기록,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챔피언결정전에서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긴 바 있다.

이상범 감독은 "지난 3년간 끝까지 나를 믿고 힘을 실어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더욱이 이번에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할 수 있게 배려해줘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를 기본으로 우리 팀만의 강점인 젊음과 패기를 더해 팬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확실한 팀 컬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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