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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와슬, 드록바에 정식 오퍼...상하이와 경쟁

SBS Sports
입력2012.06.07 08:37
수정2012.06.07 08:37

디에고 마라도나(52)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1부리그 클럽 알 와슬이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 영입을 위해 정식 오퍼를 넣었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가디언과 데일리 메일 등 복수의 영국 언론들은 7일(한국시간) 알 와슬이 드록바에 영입 제안을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가디언은 알 와슬의 마르완 빈 바야트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알 와슬이 드록바의 영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12개 팀 가운데 8위를 기록하는 데 그친 마라도나 감독이 빅네임을 가진 선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가디언은 알 와슬과 마라도나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드록바는 중동보다는 중국리그 진출을 더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디언은 “알 와슬의 구단 관계자는 드록바 측에 얼마를 제안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상하이 선화가 제시한 금액보다는 많지 않으며 드록바는 중국리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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