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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 삼성 2군 경기서 7이닝 무실점 7K

SBS Sports
입력2012.06.20 22:32
수정2012.06.20 22:32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2/06/20/30000085478.jpg 이미지롯데 자이언츠 투수 고원준이 1군 복귀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지난 5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고원준은 20일 삼성 2군과의 경기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고원준은 7이닝 무실점(4피안타 2볼넷 7탈삼진)으로 꽁꽁 묶었다. 시즌 2승째.

롯데는 선발 고원준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3-0으로 제압했다. 0-0으로 맞선 3회 2사 1, 3루서 황진수의 주자 일소 3루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롯데는 6회 변용선의 1타점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황진수는 2타수 1안타 2타점, 신본기는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타선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황성용, 변용선, 김상호가 1안타씩 기록했다.

롯데 선발 고원준이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은 뒤 8회부터 양대원과 이정민이 마운드에 올라 3-0 승리를 지켰다.



반면 삼성 선발 김기태는 4⅓이닝 2실점(5피안타 3볼넷 4탈삼진)으로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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