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다, 샬케와 3년 재계약...'총 143억원'
SBS Sports
입력2012.08.18 16:36
수정2012.08.18 16:36

18일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우치다가 샬케와 계약 연장에 합의, 3년간 총 10억 엔(약 143억 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샬케로 이적했던 우치다는 오는 2015년 6월말까지 샬케 소속으로 뛰게 됐다.
지난 2시즌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서 44경기에 출전했던 우치다는 일본인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2010-2011)에 진출했고 같은 시즌 독일 FA컵인 DFB 포칼을 거머쥐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비록 지난 시즌에는 리그 출전 기회가 18경기에 그쳤지만 침체되지 않고 훈련에 몰두,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차며 호스트 헬트 샬케 단장으로부터 "일에 대한 자세가 매우 훌륭하다"고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으로 3시즌째 분데스리가서 뛰는 우치다는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의 우승 타이틀을 모두 쫓아가고 싶다"며 "골과 관련되어 열심히 뛰고 싶다. 어시스트는 물론 득점 기록도 늘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OSEN]
ⓒ SBS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