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청용 대표 북귀...홍명보의 아이들 대거 발탁
SBS Sports
입력2012.08.29 10:08
수정2012.08.29 10:08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월 11일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경기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 감독은 지난 2012런던올림픽에서 대표팀이 동메달을 따는 데 크게 기여한 박주영을 새롭게 발탁하는 한편 지난 시즌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한 뒤 올 시즌 성공적으로 복귀한 이청용 역시 불러들이며 기회를 부여했다.
그 밖에 런던에서 맹위를 떨친 홍명보의 아이들 역시 대거 발탁됐다.
기존의 대표팀 자원이었던 구자철, 기성용, 김보경은 물론이고 박종우와 윤석영, 황석호 역시 새롭게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요원으로는 이동국과 김신욱이 발탁됐으며 곽태휘와 박주호, 이정수 등도 변함없이 선택을 받았다.
■ 대표팀 명단(23명)
GK : 김영광(울산) 김진현(오미야) 정성룡(수원)
DF : 곽태휘(울산) 윤석영(전남) 박주호(바젤) 오범석(수원) 이정수(알사드) 정인환(인천)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 고요한(서울)
MF :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종우(부산) 김보경(카디프시티) 윤빛가람(성남) 이청용(볼튼) 이근호(울산) 박주영(아스날), 하대성(서울), 이승기(광주)
FW : 김신욱(울산) 이동국(전북)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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