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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제라드, 첫 맞대결…스완지-리버풀 16강 격돌

SBS Sports
입력2012.09.27 09:46
수정2012.09.27 09:46

기성용(23)이 속한 스완지 시티가 잉글랜드 리그컵 대회인 캐피탈 원컵 16강에서 리버풀과 격돌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새벽 대회 32강전 경기가 모두 끝남과 동시에 2012-13시즌 캐피탈 원컵 4라운드(16강) 대진을 발표했다.



그 결과 크롤리 타운을 3-2로 제압하고 32강전을 통과한 스완지 시티는 원정 경기로 리버풀과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이로써 기성용은 만약 경기에 출전한다면 자신이 롤모델로 꼽은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와 안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한 뉴캐슬을 2-1로 제압하고 16강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라이벌 첼시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고, 지동원이 속한 선덜랜드는 2부리그 미들스보로와 대회 16강전을 치른다. 코벤트리를 6-1로 제압하고 3라운드를 통과한 아스날은 박지성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3-2로 물리친 레딩과 격돌한다.

한편 잉글랜드 캐피탈 원컵 16강전은 오는 10월 30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 2012-13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16강 대진



선덜랜드-미들스브로
스윈든 타운-아스톤 빌라
위건-브래드포드
리즈 유나이티드-사우스햄튼
노르위치 시티-토튼햄
리버풀-스완지시티
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딩-아스날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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