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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발롱도르 도전' 메시, "팀 우승이 먼저"

SBS Sports
입력2012.10.02 15:39
수정2012.10.02 15:39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2/10/02/30000158310.jpg 이미지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가 세계 최고의 선수의 증명인 발롱도르 수상보다 팀 우승이 먼저라는 뜻을 전했다.

4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하고 있는 메시는 "개인적인 수상이나 득점기록보다 팀으로서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다"고 2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지난 시즌 메시는 72골을 몰아치며 게르트 뮐러(독일)가 가지고 있던 유럽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도 50골을 넣어 최다골 주인공이 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선 12골로 4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이토록 화려한 메시의 기록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단 하나의 우승컵만을 손에 들었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정상을 넘겨준 것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코파 델 레이에서만 우승한 것. "팀으로서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다"는 메시의 바람이 절실한 이유다.

메시는 또한 "팀 동료들로부터 '좋은 동료'였다고 기억되고 싶다. 함께 뛴 동료들과는 친구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올 시즌 6경기서 10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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