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동료' 시세, 골 가뭄에 이혼 문제로 '골머리'
SBS Sports
입력2012.10.11 09:21
수정2012.10.11 09:21

11일(한국시간) 더 케냔 데일리 포스트는 시세의 대리인의 말을 인용해 "시세와 그의 5살 연상 부인 쥬드는 결혼에 골인한 지 7년 만에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커플은 몇 개월 전에 조용히 별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시세다. 지난 1월 QPR 유니폼을 입은 시세는 시즌 막바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서 6골을 터뜨리며 팀의 주포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올 시즌 EPL 6경기서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웨일스 출신의 아내와 함께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시세는 이혼 문제로 자신의 31번째 생일을 쓸쓸하게 혼자 보내야 했다. 쥬드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그의 유명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골가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시세가 때 아닌 이혼 문제를 해결하며 QPR의 공격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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