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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마크 웨버, F1 코리아GP 예선 1위 등극

SBS Sports 이은혜
입력2012.10.13 15:41
수정2012.10.13 15:41

우승향방이 혼돈 속으로 빠져 들었다. 마크 웨버(36, 호주)가 강력한 우승후보인 세바스티안 베텔(25, 독일)을 제치고 '2012 포뮬러원(이하 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웨버는 14일 치러지는 결선에서 선두로 출발하게 된다.

13일 오후 2시부터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2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 레이스서 레드불 소속의 마크 웨버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5.615km의 트랙을 가장 빨리 도는 1위에게 하루 뒤인 14일에 치러지는 결선에서 가장 앞 자리에서 출발하는 폴포지션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경쟁은 치열했다.



2012 시즌 우승 레이스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세바스티안 베텔은 1, 2차 예선에서 연이어 1위를 기록하며 폴포지션 가능성을 높였으나 마지막 3차 예선에서 같은 레드불 팀의 웨버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한편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역대 챔피언이 참가한 2012 시즌 F1은 그 어느 시즌보다 우승다툼이 치열하다. 또 다른 우승후보인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과 페라리 소속의 페르난도 알론소도 예선서 나란히 3, 4위를 기록하며 결선에서의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은혜 기자 / VJ 이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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