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마크 맥과이어, LA 다저스로?
SBS Sports
입력2012.11.05 14:36
수정2012.11.05 14:36
ESPN은 3일 (한국 시간) 맥과이어 코치가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드널스에 LA 다저스 타격 코치로 이적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1998년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던 맥과이어는 스테로이드 복용 사실이 들통 나면서 한때 야구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토니 라루사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의 권유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맥과이어는 지난 3년 동안 카드널스는 최고의 타격 팀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3년 동안 내셔널리그 최고의 팀타율 (2할6푼9리)과 출루율 (3할3푼7리)를 기록하며 타격 코치로서 새롭게 인정받고 있다.
현역 시절 12번이나 올스타 경기에 뽑힌 경력이 있는 맥과이어는 LA 인근 지역인 샌개브리엘 밸리 출신이며 현재 LA에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LA다저스는 돈 매팅리 감독이 타격 코치에서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후 3명의 타격코치를 선임했으나 내셔널리그 주요 팀 타격 부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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