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아스, 알 아흘리보다 울산이 우위...왜?
SBS Sports
입력2012.11.09 09:29
수정2012.11.09 09:29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따르면 파리아스 감독은 "울산과 알 아흘리 모두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면서 "K리그의 팀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빠른 템포의 축구를 선보일 수 있고 체력적인 강점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여 울산의 우위를 은연 중에 표했다.
파리아스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한국 축구를 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대단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 그들은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지만 한국 팀들은 기술적인 면과 함께 체력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그들과 경쟁하는 팀들보다 우위를 점한다"고 울산의 손을 다시 한 번 들어줬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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