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WBC 사퇴의사 굳혔다" 日언론
SBS Sports
입력2012.11.17 10:57
수정2012.11.17 10:57

<닛칸스포츠>는 내년 3월 WBC 일본대표 참가 요청을 받은 이치로가 사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17일 보도했다.
주변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사퇴의사를 굳혔고 조만간 일본야구기구에 정식으로 자신의 불참의사를 통보할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 신문은 이치로의 참가를 권유해온 오 사다하루 소프트뱅크 회장도 사실상 설득을 단념했다고 덧붙였다.
이치로는 지난 2006년과 2009년 두 대회 연속으로 참가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009년 대회 한국과의 결승전에서는 연장 10회초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일본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로 참가를 요청받았다. 그러나 뉴욕 양키스와 잔류 계약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서 현역생활 연장을 위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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