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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오버헤드킥 이어 시속 180km 프리킥 작렬

SBS Sports
입력2012.12.03 11:05
수정2012.12.03 11:05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2/12/03/30000194277.jpg 이미지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 파리 생제르맹)가 연일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내며 이슈메이커가 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잉글랜드와 평가전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을 성공시키며 축구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낸 데 이어 이번에는 시속 180km의 캐논 슈팅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2012-2013시즌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니스와 원정경기서 0-1로 끌려 가던 후반 37분 총알 같은 프리킥 동점골을 넣었다.

평범한 프리킥 골이 아니었다. 아크 서클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시속 180km에 달하는 빨랫줄 같은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의 골문 왼쪽 구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뒤늦게 손을 뻗어봤지만 엄청난 속도의 슈팅을 막을 도리는 없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의 만회골로 균형을 이뤘던 PSG는 3분 뒤 발랑탕 에이세릭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통한의 1-2 패배를 당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15일 잉글랜드와 평가전서 오버헤드킥을 포함해 홀로 4골을 폭발시키며 조국 스웨덴의 4-2 승리를 이끈 바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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