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제라드 등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 후보 5명 발표
SBS Sports
입력2012.12.08 10:05
수정2012.12.08 10:05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2012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 후보 5명을 발표했다. 애슐리 콜(32, 첼시), 스티븐 제라드(32), 글렌 존슨(28, 이상 리버풀), 조 하트(25, 맨체스터 시티), 대니 웰벡(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영광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0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는 콜은 올해 삼사자 군단의 일원으로 6경기에 나섰다. 지난 유로 2012를 비롯해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도 변함없이 잉글랜드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제라드도 두 번째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 등극에 도전한다. 제라드는 올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출전했을 정도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로이 호지슨 신임 감독 체제하 주장 완장을 꿰찬 제라드는 스웨덴전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외 11경에 동안 잉글랜드의 골문을 책임진 하트와 9경기에 출전해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진 존슨, 11경기에 나서 5골을 집어넣으며 웨인 루니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메운 웰벡까지 쟁쟁한 후보들이 경쟁을 펼치게 됐다.
잉글랜드는 올해 총 47명의 선수들이 13경기를 치렀다.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는 FA 홈페이지에서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듬해 2월 3일 결정된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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