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전국펜싱선수권 男사브르 우승
SBS Sports
입력2012.12.27 13:40
수정2012.12.27 13:40

남자 사브르의 간판 구본길은 지난 26일 전북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황병열(안산시청)을 15-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경두(익산시청)는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팀 동료 안성호를 15-7로 제압했고, 하태규(국군체육부대)는 남자 플뢰레 개인전서 김민규(대구대)를 15-10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런던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함께 은메달을 수확했던 신아람, 최인정(이상 계룡시청), 정효정(부산시청), 최은숙(광주시서구청)은 여자 에페 개인전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전서는 오지혜(부산시청)가 팀 동료 전미경을 15-13으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고,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희라(안산시청)가 김금화(익산시청)를 15-13으로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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