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티, "은퇴해도 인테르에서 코치직 수행할 것"
SBS Sports
입력2012.12.31 12:06
수정2012.12.31 12:06

미국 ESPN은 31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의 베테랑 사네티가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 뒤 소속 팀에서 코치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원클럽맨으로 꼽히는 사네티는 지난 1995년 인터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18년간 한 팀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만 통산 600경기에 가까��� 경기에 출전한 사네티는 올 시즌도 총 26경기에 출전하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사네티는 "인터 밀란은 나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선수 생활을 그만둔다면 인터 밀란에 남아 코치직을 수행할 것"이라며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역할을 계속해왔다. 가족과 함께 이곳에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내와 함께 하고 있는 어린이 자선 사업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사네티는 "고국 아르헨티나도 종종 방문할 것이다. 그러나 오직 자선 사업과 관련된 일을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OSEN]
ⓒ SBS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