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마쓰이, 양키스 유니폼 입고 은퇴하나?
SBS Sports 정진구
입력2013.01.12 15:28
수정2013.01.12 15:28
일본 스포츠닛폰은 12일 '뉴욕 양키스가 마쓰이의 은퇴식을 준비하기 위해 1일 계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따르면 양키스 구단의 공동 구단주 할 스타인브레너는 '마쓰이 뉴욕 팬들 앞에서 은퇴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마쓰이는 지난 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양키스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그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떠나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몸담은 팀이 뉴욕 양키스였다. 양키스에서 전성기를 열었던 마쓰이는 2009년 우승 당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MV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SBS ESPN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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