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홍상삼, 첫 억대 연봉…두산 연봉 재계약 완료
SBS Sports
입력2013.01.20 13:18
수정2013.01.20 13:18
2012년 42경기에 출장해 12승 6패 7홀드 평균자책점 2.53 기록을 세운 노경은은 작년연봉보다 1억500만원 인상된 1억6000만원에 계약하며 데뷔 10년만에 첫 억대연봉에 진입함은 물론 191% 인상으로 2013년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노경은은 "많지 않은 차이로 협상기간이 길어져 구단에 미안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구단에서 진정으로 나를 인정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올 시즌도 좋은 모습으로 나를 인정해 준 구단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53경기에 출장해 5승 2패 22홀드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한 홍상삼은 5000만원에서 6500만원 인상된 1억1500만원에 사인하며 처음으로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선발로 전환해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이용찬도 7500만원 인상된 1억7700만원에 재계약했다.
두산은 이외에도 김선우, 이혜천, 양의지, 최준석, 윤석민, 이원석과도 연봉 재계약하며 2013년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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