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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가'와 '쌈바 축구'의 맞대결이 SBS ESPN을 통해 생중계 된다.

SBS ESPN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친선경기를 오는 2월 7일 새벽 4시 20분(한국시간)부터 생중계한다. 영국 런던의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양팀 최정예 멤버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창립 1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브라질 뿐 아니라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와의 맞대결도 계획하고 있다. 친선경기 중 이번 경기는 특히 유럽과 남미의 축구 자존심의 정면대결이라는 점에서 세계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대표팀의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은 최근 친선경기 출전 명단을 발표했으며, 명단에 포함된 호나우지뉴는 약 1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호나우지뉴 외에도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 헐크, 오스카 등 떠오르는 별들이 모두 출격한다.

(SBS ESPN 정진구 기자)
(사진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