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키커지 21라운드 '최우수선수' 선정
SBS Sports
입력2013.02.12 09:50
수정2013.02.12 09:50

손흥민이 독일 키커지에서 뽑은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최우수 선수(Mann des Tages)에 선정됐다. 생애 첫 영광이다. 한국 선수로서는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새벽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끝난 '디펜딩 챔프' 도르트문트와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전반 26분 결승골과 후반 44분 쐐기골을 넣으며 4-1의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단짝 라파엘 반 더 바르트를 비롯해 스테판 키슬링, 안드레 쉬얼레, 아르옌 로벤, 바슈티안 슈바인 슈타이거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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