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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30점' 마이애미, 포틀랜드 꺾고 6연승

SBS Sports
입력2013.02.13 13:18
수정2013.02.13 13:18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3/02/13/30000231977.jpg 이미지마이애미 히트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4연패의 늪에 빠트리며 파죽의 6연승 행진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포틀랜드를 117-104로 완파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30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크리스 보쉬(32점 11리바운드)와 드웨인 웨이드(24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연승을 유지하려는 마이애미와 연패 탈출에 사활을 건 포틀랜드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포틀랜드가 1쿼터 33-29로 근소하게 앞서자 마이애미도 2쿼터서 58-59로 턱밑 추격전을 벌였다.

3쿼터까지 마이애미가 86-82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경기 막판까지 시소 게임이 이어졌다. 종료 5분을 남기고 1~2점 차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종료 4분 전 웨이드의 점프슛을 기점으로 3점포 2방과 자유투를 묶어 순식간에 111-102로 달아났다. 포틀랜드는 종료 3분을 남기고 뒤늦게 작전 타임을 요청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승기를 잡은 마이애미는 보쉬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더욱 벌리며 여유있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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