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조롱한 실베스트리, MLS행 '눈앞'
SBS Sports
입력2013.02.20 09:51
수정2013.02.20 09:51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실베스트리가 포틀랜드와 2년 계약을 체결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실베스트리는 지난 여름 무적신분이 된 이후 '은사'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 곁에서 몸을 만들며 새 팀을 물색했다. 그리고 결국 MLS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떠나게 됐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출신 수비수 실베스트리는 프랑스 리그1과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인터 밀란을 거쳐 지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이후 아스날로 둥지를 옮겨 2년을 활약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으로 향했다.
한편 실베스트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트로피 진열장을 팝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간 아스날의 텅 빈 트로피 진열장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공분을 샀다. 아스날은 지난 2004-2005시즌 FA컵 우승 이후 무관에 그치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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