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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센터] 어린이날, 경기장으로 오세요!

SBS Sports 이은혜
입력2013.05.04 01:25
수정2013.05.04 01:25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3/05/04/30000275249.jpg 이미지올해 어린이날은 일요일과 겹칩니다.
휴일이 하루 줄어들어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최고입니다.
이번 주말 전국 각지의 경기장에서는 다양한 어린이날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먼저 잠실에서는 올해도 두산과 LG의 라이벌전이 열립니다.
두 팀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어린이날마다 맞대결을 이어왔습니다.



홈 팀 두산은 경기장을 찾는 어린이 관중에게 식사권을 선물합니다.
또 그라운드에서 부모와 함께 캐치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넥센과 KIA의 경기가 열리는 목동에서도 무료 페이스 페인팅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어린이 팬들은 치열한 티켓 전쟁에서도 예외입니다.
한화와 SK의 경기가 열리는 5일 대전구장은 내야 지정석과 외야 지정석에 한해 어린이 팬들의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1위 삼성과 맞대결을 펼치는 롯데는 사직구장을 찾는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일일 아나운서 체험과 시구, 시타 행사를 진행합니다.

축구장도 어린이 팬들에게 활짝 문을 열었습니다.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가 치러지는 전국 7개 경기장 모두 어린이 팬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K리그 선두탈환을 노리는 수원은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정대세와 이천수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원에서 활약했던 송종국이 딸 지아와 함께 시축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인터뷰:송종국, 前수원 삼성)
“안녕하세요 저는 송지아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지아 아빠 송종국입니다.”
“경기장 오면 응원 어떻게 했어? 지아가 응원 많이 해줘서 힘내서 경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흔 한 번째 어린이날.
주말 프로 스포츠가 동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SBS ESPN 이은혜 입니다.

[관련영상 - //sbsespn.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32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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