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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신바람 야구' LG, 가파른 상승세

SBS Sports
입력2013.06.19 03:47
수정2013.06.19 03:47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3/06/19/30000292248.jpg 이미지//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3/06/19/30000292249.jpg 이미지LG의 신바람 야구가 되살아났습니다. LG가 8연속 위닝시리즈로 3위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1,2위팀도 사정권입니다.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난 몇 년간 LG의 시즌 패턴은 비슷했습니다. 시즌 초반 치고 나가다 날씨가 더워지면 하락곡선을 그리곤 했습니다.

올해는 정반대입니다. 5월까지 중하위권에 머물다 6월부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투타 어느 것 보나 모자람이 없습니다.

용병에 의존하던 선발진은 우규민과 신정락이 제 몫을 해주며 안정을 찾았습니다. 봉중근을 앞세운 불펜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타선의 신구조화도 돋보입니다. 이병규, 박용택 등 베테랑들이 건재한 가운데, 정의윤, 오지환, 김용의, 문선재의 기량이 급성장했습니다.

2002년 한국시리즈 진출 후 10년간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던 LG. 올 시즌 10년의 한을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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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봉중근,  LG 트윈스 투수]
"LG 팬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드리고, 그 보답은 꼭 가을에 하겠습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관련영상] :  //sbsespn.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40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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