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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즈, 3G 뛰고 뉴캐슬 제츠로 임대…9월 이적

SBS Sports
입력2013.07.25 10:23
수정2013.07.25 10:23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나단 번즈(25)가 뉴캐슬 제츠로 임대됐다.

뉴캐슬 제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으로부터 번즈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번즈는 스플릿 시스템이 적용되기 전인 오는 9월 1일까지 인천에서 뛰고, 2014년 1월 11일까지 뉴캐슬 제츠로 임대될 예정이다.

번즈는 "뉴캐슬 제츠는 빅클럽으로 좋은 지원이 있는 팀이다. 뉴캐슬 제츠 팬들 앞에서 뛰는 날을 바라고 있다"며 "진심으로 다시 뛰고 싶었고, 다시 좋은 환경의 팀에서 뛰고 싶었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뉴캐슬 제츠가 그런 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 청소년대표를 거친 번즈는 2006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 호주 국가대표에 승선한 뒤 AEK 아테네와 AO 케르키라 등에서 뛰다 지난 2012년 1월 인천과 3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번즈는 기대와 달리 1년 반이 넘도록 단 3경기에 출전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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