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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상 도전' 남자 하키, 말레이시아로 출국

SBS Sports 정진구
입력2013.08.21 23:22
수정2013.08.21 23:22

남자하키가 아시아 정상 정복을 노립니다.

하키 대표팀이 제 9회 아시아남자하키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습니다.



신석교 감독과 18명의 선수단은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미 월드리그 성적만으로 내년 세계 하키 월드컵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해 자력으로 월드컵 출전 티켓을 따낸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신석교, 하키 국가대표 감독]


"아시안게임 전초전으로 우리 전력도 점검하고 아시아 강팀들에 대한 개별적, 팀적 전력 분석을 해서 전력파악하는 대회로 삼겠다."

우승으로 가는 길목의 걸림돌은 인도, 파키스탄, 그리고 홈팀 말레이시아입니다.

3팀 모두 전력이 만만치 않아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갈릴 확률이 높습니다.

선수들의 각오도 대단합니다.

[인터뷰:강문규·강문권, 쌍둥이 하키 국가대표]
"말레이시아가 요즘 (전력이) 많이 올라와서 우릴르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꼭 이기고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쉽게 이기도록 하겠다."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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