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AC 밀란 복귀 유력…2년 계약 눈 앞
SBS Sports
입력2013.09.02 11:21
수정2013.09.02 11:21
카카가 4년 만에 친정팀 AC 밀란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AC 밀란의 카카 영입이 성공적이다. 카카는 AC 밀란으로 돌아올 것이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 계약이 100% 완료된 것은 아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카카는 아직 AC 밀란이 제시한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았다. 2년 계약이라는 큰 틀은 합의했지만, 주급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합의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AC 밀란에서 활약하던 카카는 최고의 주가를 올린 상태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카카의 레알 마드리드행은 불운이었다. 잦은 부상을 당한 카카는 계속되는 경쟁자들의 영입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은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부임했음에도 변할 것은 없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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