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셀비를 위한, 셀비에 의한' 스완지, 리버풀과 2-2 무승부
SBS Sports 임정빈
입력2013.09.17 10:40
수정2013.09.17 10:40
존조 셀비가 전 소속팀에게 기쁨과 좌절을 함께 주었다.
스완지 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기를 지배한 선수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스완지로 이적한 셀비였다.
셀비는 전반 2분만에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왼발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시즌 첫 골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하지만 '지배자' 셀비는 1분만에 골키퍼에 백 패스가 실수로 연결되며 상대 다니엘 스터리지의 동점골을 돕고 말았다.
전반 35분 셀비의 패스를 가로막은 빅터 모제스가 재빠르게 드리블 돌파를 하며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2-1 역전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셀비의 활약은 끝나지 않았다.
후반 18분 셀비가 머리로 연결해준 공을 문전으로 들어오던 미추가 감각적인 슛으로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양팀은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리버풀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9점의 아스날을 2위로 끌어내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스완지는 승점 4점으로 하위권에서 13위로 도약했다.
(SBS ESPN 뉴스 편집 임정빈)
스완지 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기를 지배한 선수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스완지로 이적한 셀비였다.
셀비는 전반 2분만에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왼발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시즌 첫 골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하지만 '지배자' 셀비는 1분만에 골키퍼에 백 패스가 실수로 연결되며 상대 다니엘 스터리지의 동점골을 돕고 말았다.
전반 35분 셀비의 패스를 가로막은 빅터 모제스가 재빠르게 드리블 돌파를 하며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2-1 역전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셀비의 활약은 끝나지 않았다.
후반 18분 셀비가 머리로 연결해준 공을 문전으로 들어오던 미추가 감각적인 슛으로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양팀은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리버풀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9점의 아스날을 2위로 끌어내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스완지는 승점 4점으로 하위권에서 13위로 도약했다.
(SBS ESPN 뉴스 편집 임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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