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韓 원정에 실바 대동 못해…햄스트링 부상
SBS Sports
입력2013.09.24 10:40
수정2013.09.24 10:40
실바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AS 모나코와 2013-2014 리그1 6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했다가 전반 16분 만에 교체됐다. 당시 실바는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겨 교체가 됐다. 이에 대해 파리생제르맹(PSG)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왼쪽 햄스트링이 다쳐 브라질 대표팀의 A매치 기간에 뛰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로랑 블랑 PSG 감독은 "우리는 잠시 동안 실바를 잃게 될 것 같다. MRI 검사 결과 실바의 왼쪽 햄스트링에 부상이 있음이 발견됐다"며 "브라질 대표팀 A매치에도 뛸 수 없을 것 같다. 부상의 회복 정도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실바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함에 따라 다음달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경기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됐다. 브라질에는 실바의 대체자가 여럿 있지만 그와 비슷한 기량을 갖춘 선수는 없는 만큼 친선경기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점검하려는 한국으로서는 아쉽게 됐다.
한편 브라질은 실바 외에도 골키퍼 줄리우 세사르(퀸스 파크 레인저스)가 손가락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된 상태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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