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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후반기 유니폼 판매 MLB 17위 기염

SBS Sports
입력2013.09.27 08:35
수정2013.09.27 08:35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3/09/27/30000319355.jpg 이미지맹활약과 더불어 인기도 올라가고 있는 것일까. 류현진(26,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사려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후반기 공식 집계에서도 메이저리그(MLB) 전체 1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MLB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 샵의 판매량을 토대로 한 후반기 유니폼 판매 TOP 20을 발표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의 판매량을 집계한 이 발표에서 류현진은 전체 17위에 올랐다.



지난 7월 순위에서 류현진은 전체 11위에 올라 높은 위상을 실감했는데 올스타전 이후 판매량에서도 상위 20위를 지킴으로써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한 것이다.

전체 1위는 올 시즌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을 고하는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였다. 리베라의 마지막을 기억하려는 팬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였던 맷 하비(뉴욕 메츠)였고 올 시즌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는 3위에 올라 신인으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새겼다.

푸이그와 류현진의 팀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는 6위에 올랐다. 다저스와 양키스(리베라, 지터, 카노)는 20위 안에 세 명의 소속 선수를 올린 두 팀이 됐다. 신인 자격을 가진 선수로는 푸이그와 류현진 만이 20위 안에 포함됐다.

MLB 사무국 발표 후반기 유니폼 판매 TOP 20



1.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
2. 맷 하비(뉴욕 메츠)
3.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
4.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5.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6.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7.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8.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9.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
10.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11.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
12.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13. 데이빗 라이트(뉴욕 메츠)
14.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15.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16.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17. 류현진(LA 다저스)
18. 데이빗 오티스(보스턴)
19.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
20.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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