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토레스 부상, 반 힌켈처럼 되지 않길 바라"
SBS Sports
입력2013.10.02 10:38
수정2013.10.02 10:38

첼시는 2일(한국시간) 새벽 루마니아 부크레슈티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원정 경기서 슈테아우아 부크레슈티를 4-0으로 완파했다.
1차전 충격패의 아픔을 지웠다. 앞서 안방에서 FC 바젤에 패배를 당했던 첼시는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바젤을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서 "오늘 결과는 중요했다. 만약 이기지 못했다면 상당한 압박을 받았을 것"이라고 승리에 기쁨을 표했다.
마냥 미소를 짓진 못했다. 주축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부상을 입었다. 토레스는 이날 전반 11분 무릎 부상을 입어 사무엘 에투와 교체 아웃됐다.
이미 미드필더 마르코 반 힌켈을 무릎 부상으로 잃은 무리뉴 감독은 "내일까지 검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면서 "반 힌켈처럼 극적인 상황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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