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이승현, 여자골프 '초대 왕중왕' 등극
SBS Sports 박세은
입력2013.11.25 23:39
수정2013.11.25 23:39

출전은 대타였지만, 결과는 우승이었습니다.
이승현이 순천 레이크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LF포인트 왕중왕전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이승현은 LF누적 포인트 9위로 대회 출전자격이 없었지만, 3위 전인지와 8위 양수진이 불참하며 출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행운을 잡은 이승현은 대회 첫날, 2위로 900점을 획득하며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둘째 날은 대역전드라마였습니다.
8명의 선수 중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천점을 추가해 김효주를 80점차로 따돌리고 별중의 별에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우승 비결은 욕심을 많이 안 냈던거 같아요. 밑에서 쫓아가는 입장이다 보니까 좀 더 마음이 편했던거 같아요. 우승을 하라고 좋은 기회를 주신 거 같고 저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을 대회인 거 같아요"
누적포인트 1위로 대회를 맞은 장하나는 이틀 연속 중위권에 머물며, 라이벌 김세영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국내 최초 통합 포인트 제도로 펼쳐진 LF포인트 왕중왕전은 수많은 갤러리들이 모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SBS ESPN 박세은)
이승현이 순천 레이크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LF포인트 왕중왕전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이승현은 LF누적 포인트 9위로 대회 출전자격이 없었지만, 3위 전인지와 8위 양수진이 불참하며 출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행운을 잡은 이승현은 대회 첫날, 2위로 900점을 획득하며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둘째 날은 대역전드라마였습니다.
8명의 선수 중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천점을 추가해 김효주를 80점차로 따돌리고 별중의 별에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우승 비결은 욕심을 많이 안 냈던거 같아요. 밑에서 쫓아가는 입장이다 보니까 좀 더 마음이 편했던거 같아요. 우승을 하라고 좋은 기회를 주신 거 같고 저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을 대회인 거 같아요"
누적포인트 1위로 대회를 맞은 장하나는 이틀 연속 중위권에 머물며, 라이벌 김세영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국내 최초 통합 포인트 제도로 펼쳐진 LF포인트 왕중왕전은 수많은 갤러리들이 모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SBS ESPN 박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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