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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볼'을 아시나요?…'생활체육에서 국제무대까지'

SBS Sports
입력2013.12.07 00:35
수정2013.12.07 00:35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3/12/06/30000339222.jpg 이미지//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3/12/06/30000339223.jpg 이미지늦은 밤 서울의 한 실내 체육관.

스틱으로 공을 다루며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플로어볼 선수들입니다.



플로어볼은 이름만큼 우리에게 생소한 종목입니다. 아이스하키와 필드하키를 접목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플로어볼은 현재 북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팀당 필드플레이어 5명과 골키퍼 1명이 3피리어드 각 20분간 진행됩니다.

2004년 국내에 도입돼 생활체육으로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종석, 남자 플로어볼 국가대표]



"하키보다는 좀 더 간편한 복장, 실내 체육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하키형 스포츠라 할 수 있습니다"

플로어볼은 올림픽 정식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협회 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은 자비를 들여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최초로 여자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로 그들의 꿈은 영글어 갑니다. 처음 세계 무대를 밟지만 밝은 표정으로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봉은지, 여자 플로어볼 국가대표]

"세계선수권에서 열심히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많이 응원해주세요"

실내에서 남녀 노소 즐길 수 있는 플로어 볼.

앞으로 생활체육에서 더 나아가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영상보러가기: //sbsespn.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485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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