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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친선경기서 PSG에 1-0

SBS Sports
입력2014.01.03 09:42
수정2014.01.03 09:42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친선경기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PSG와 친선 경기에서 헤세 로드리게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양 팀의 간판 스타인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도 나란히 선발로 나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특히 두 선수는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한 장의 월드컵 티켓을 두고 경쟁한 적이 있어 더욱 주목받는 대결이었다.

비록 골은 터뜨리지 못했지만, 이번에도 호날두가 승리를 거두며 미소를 지었다. 전반 18분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 들어 11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하며 친선경기다운 경기 운영으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PSG 역시 이브라히모비치와 에딘손 카바니, 에제키엘 라베치 등 스타 플레이어를 총동원했으나 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1-0으로 패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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