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적설' 만주키치, "뮌헨에 남고 싶다"
SBS Sports
입력2014.01.04 14:16
수정2014.01.04 14:16

올 시즌 분데스리가서 16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며 득점 3위에 올라있는 만주키치는 최근 이적설에 휩쓸려 있다. 로베르토 레반도트스키 영입으로 공격진이 보강될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선수 구성을 원하고 있다. 특히 유벤투스가 만주키치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선수 본인은 유벤투스 이적 보다는 바이에른 뮌헨 잔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4일(이하 한국시간) 만주키치의 에이전트는 투토 스포르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만주키치는 아직 2년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따라서 뮌헨에 남아있기는 원한다"면서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서 뛰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만주키치는 뮌헨의 UCL 우승을 지켜내고 싶어한다. 다음 시즌서도 남아 있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지만 현실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만주키치는 분데스리가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명이다. 그는 분데스리가 전반기 동안 시간당 득점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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