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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허벅지 근육 파열…일본 WC 준비 난항

SBS Sports
입력2014.02.11 10:47
수정2014.02.11 10:47

우치다 아쓰토(26, 샬케 04)의 허벅지 부상으로 일본 축구대표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일본의 주축 측면 수비수 우치다가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샬케는 우치다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회복 기간까지 소요되는 시간에 밝히지는 않았지만, 다음달 5일 열리는 일본과 뉴질랜드의 평가전에는 결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우치다가 부상에서 회복되는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오른쪽 무릎을 수술 받아 장기 이탈한 하세베 마코토(뉘른베르크)에 이어 부상자의 발생으로 일본은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게 됐다.

우치다는 지난 10일 하노버와 경기서 후반 42분 오른쪽 허벅지에 큰 통증을 느꼈지만, 이미 샬케가 3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하는 바람에 풀타임을 모두 소화해야 했다. '스포츠호치'는 "전반 44분 팀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우치다가 천국에서 지옥의 하루가 됐다"고 전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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