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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4바퀴 남겨놓고 '쾅'…안타까운 男 계주

SBS Sports
입력2014.02.14 00:41
수정2014.02.14 00:41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한빈, 이호석, 박세영, 신다운으로 짜여진 남자 계주팀은 미국·네덜란드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다가 4바퀴를 남겨 놓고 이호석이 미국의 에두아르도 알바레스와 부딪히면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끝까지 레이스를 마무리해 6분48초206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심판들이 미국에 어드밴스를 주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던 한국 쇼트트랙 남자 계주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준결승에서 실격한 이후 12년 만의 일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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