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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강화 외치는' 맨유, 리옹 고날론 눈독…아스날-나폴리와 경쟁

SBS Sports
입력2014.04.09 10:28
수정2014.04.09 10:28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림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막심 고날론(25)을 눈여겨 보고 있다.

데이빗 모예스 맨유 감독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먼저 미드필더를 영입하려고 한다. 이 때문에 일카이 귄도간(도르트문트)을 비롯해 토니 크루스(바이에른 뮌헨) 등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영국 라디오 프로그램 '토크스포트'에서 맨유가 또 다른 미드필더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리옹의 핵심 미드필더 고날론이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한 고날론은 현재 리옹에 없어서는 안 될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고날론은 프랑스 국가대표에 항상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맨유가 고날론을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미 고날론은 유럽 빅클럽들의 타깃이 돼 있는 상태다.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은 고날론을 몇 시즌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며 영입 시기를 가늠하고 있다. 나폴리의 경우 지난 1월 고날론을 영입하기 위해 리옹에 1700만 유로(약 245억 원)를 제시했다가 거절을 당하기도 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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