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쿠션 4대천왕, 빌리어즈TV서 최강자 가린다
SBS Sports
입력2014.04.28 16:49
수정2014.04.28 16:49
2013 세계 팀3쿠션 선수권대회 3위 및 국내랭킹 1위 허정한, 2014 터키 월드컵에서 우승한 조재호, 2014 이집트 월드컵 3위 이충복, 그리고 2010 터키 월드컵 우승 및 세계랭킹 8위 김경률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세계 3쿠션 대회뿐만 아니라 국내 3쿠션 부분에서도 1~4위에 랭크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국내대회에서 이들을 한 자리에 볼 기회는 없어 당구 팬들은 늘 아쉬워했다.
그런데 이들을 한 자리에서 볼 기회가 생겼다. 오는 5월 5일부터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TV에서는 남자3쿠션 4대천왕의 최강자를 가리는 ‘빌리어즈TV 4대천왕 슈퍼리그’를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탑 랭커 4인방이 자존심을 걸고 벌이는 국내 최초의 3쿠션 왕중왕전 대회로 4명의 선수가 30점 풀리그로 대회를 치른다.
빌리어즈TV 최성애 편성팀장은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3쿠션 4대천왕의 박진감 넘치는 명품대결을 당구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빌리어즈TV에서는 프로그램 론칭 기념으로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우승자를 맞힌 시청자 중 5명을 선정하여 한밭에서 제공하는 큐와 가방세트를 선물 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빌리어즈TV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당구계 4대천왕이 한 자리에 모여 3쿠션 대회를 펼치는 ‘빌리어즈TV 4대천왕 슈퍼리그’는 오는 5월 5일 오후3시에 첫 방송되며, 5월 20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3시에 본방송된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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