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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타’ 이택근, “100% 아냐, 밸런스 찾는 중”

SBS Sports
입력2014.05.09 13:38
수정2014.05.09 13:38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4/05/09/30000378060.jpg 이미지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34)이 결승 희생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택근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과 결승 희생타로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넥센은 이택근의 결승 타점으로 4-3 승리를 거두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택근은 경기 후 “타구를 센터 쪽으로 날리려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선발 출장하지 않은 것에 대해 “최근 밸런스가 좋지 않아 몇 경기를 쉬면서 밸런스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아직 100%는 아니다”고 했다.

이어 이택근은 통산 1,100경기 출장에 대해선 “더 빨리 세웠어야할 기록인데 부상도 당하고 해서 아쉬운 점이 더 많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영민이가 승리투수가 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택근은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2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 선발 출장해 팀 득점 중 2점을 올리며 중심타선에서 제 몫을 다해줬다. 특히 팀을 연패에서 구해낸 결승 타점이었기에 이택근의 결승 희생타는 더욱 빛이 났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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