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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바르셀로나, 테어 슈테겐 영입 발표

SBS Sports
입력2014.05.20 13:49
수정2014.05.20 13:49

바르셀로나가 독일의 젊은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22)을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어 슈테겐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오는 사람이 있으면 떠나는 사람도 있는 법. 이와 더불어 바르셀로나는 골키퍼 호세 마누엘 핀투(39)가 팀을 떠난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영입한 테어 슈테겐은 유럽의 빅클럽이 모두 주목하던 촉망받는 골키퍼다. 불과 22세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묀헨글라드바흐의 주전 골키퍼였고, 독일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18세에 묀헨글라드바흐의 주전 자리를 꿰 찬 테어 슈테겐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 출전해 43실점 13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팀을 떠나게 된 핀투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6년 6개월 동안 팀을 위해 뛰어준 핀투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2008년 1월에 팀에 합류한 핀투는 73경기를 소화하며 16개의 우승 타이틀을 따는데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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