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DET전 투런포로 2G 연속 홈런 폭발
SBS Sports
입력2014.05.23 10:16
수정2014.05.23 10:16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로비 레이를 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1사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26번째 볼넷이었다. 이후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25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선행주자 앨비스 앤드루스와 추신수의 득점으로 텍사스는 4-0으로 앞서갔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1점을 추가해 5-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에서 대포가 터졌다. 이 타석에서 레이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시즌 6호이자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4회초 현재 7-0으로 크게 앞서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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